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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 이야기
김도연 (salus04) 조회수:110 추천수:0 58.29.38.221
2020-06-30 22:00:21

도도새는 모리셔스 섬에 거주하던 새입니다.

 
 
도도새는 모리셔스 섬에서 날거나 빠르게 달리고, 견고한 둥지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전혀 위협이 될 요소(알을 노릴 포유류, 맹금류 등)가 없었으니까요. 따라서 비행 능력을 잃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현명한 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평화롭게 살던 도도새가 왜 멸종하게 되었을까요?
 
 
 

시작은 1598년입니다. 네덜란드인들이 모리셔스에 들어왔습니다. 도도새들은 처음 보는 사람이 신기해서 쫓아다녔고, 결국 뱃사람들의 식탁에 올랐습니다. 도도새의 고기는 맛이 정말 없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인들은 이 새를 Walghvoghe 라고 불렀습니다. 아주 맛이 없는 새라는 뜻이죠.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 새를 재미로 죽였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외래종이었습니다. 인간들이 들여온 개, 고양이, 돼지, 원숭이 등이 도도새의 먹이를 모조리 먹어치우고 알과 새끼까지 잡아먹었죠.

 
 
 

결국 이러한 여러 위협 때문에 도도새는 발견된지 100년도 되지 않은, 1662년에 멸종되었습니다.

 
 
도도새가 열매를 먹게 하여 씨를 퍼뜨리던 칼바리아나무 역시 생존에 큰 위협을 받았습니다. 열매를 먹어줄 커다란 새가 섬에 더 이상 없었던 것이죠. 다행히 칠면조가 열매를 먹어 이 나무는 멸종에서 벗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이내 한 종의 멸종이 다른 종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라진 도도새는 두번 다시 지구상에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도도새의 멸종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동물들의 아름다운 가죽을 얻기 위해 남획을 합니다. 또, 외래종의 유입으로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고 있죠. 또,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해 동물들의 서식지인 숲을 파괴합니다. 이제는 이익도 이익이지만, 동물들을, 넓게는 생태계를 보호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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